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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이 알고 싶다!

도심 속 수직 숲

울창한 숲으로 생각해야할지, 어떠한 건물인지 인식하기 어려운 이 건물은 바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베르띠깔레(Bosco Verticale) 라는 아파트입니다.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아파트는, 외관에서 확인할 수 있듯 지속가능한 생태건물입니다! 800여개의 작은 나무, 4,500개의 관목과 작은 꽃과 식물 총 15,000개가 조성되어 있는 이 아파트는 도시 안에서 콘크리트와 나무가 공존하는 수직 숲(Vertical Forest)라고도 불립니다.이런 멋진 숲과 생활환경을 만들어내는 일은 쉽지 않았을텐데요. 이 건물의 조성을 위해서 식물관련 학자들이 건물 높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식물의 배치와 재배를 위해 힘썼다고 합니다.

그리고 이 건물의 또 놀라운 점은 바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계도 되어있다는 것인데요. 건물의 모든 화분에는 태양열 패널로 구동되는 펌프 시스템으로 지하수와 연결되어있고 이 때문에 여름에도 가열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. 밀라노는 두오모 성당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. 이처럼 과거와 미래가,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머지않아 한반도에서도 누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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