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방법
가정에서 제대로 분리배출되지 못한 재활용 폐기물은 수거되더라도 선별과정에서 잔재물로 분류되어 결국 소각·매립되므로 배출단계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합니다.
- 재활용품별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
내용물은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, 찌그러트려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하여 배출
골판지 박스택배 송장, 테이프 등 다른 재질을 제거한 후 접어 배출
신문·책자류스프링 등 다른 재질을 제거한 후 배출
종이팩일반 종이류와 구분하여 종이팩 전용 수거함에 배출(수거함이 없는 경우 묶어서 종이류로 배출 가능)
플라스틱류이물질·물기 제거 후 재질별로 분리배출(음료 용기는 은박지 뚜껑 제거, 물티슈는 캡과 몸체 분리 등)
대형폐기물가구, 전기장판, 옥 매트, 악기, 안마의자 등은 대형폐기물로 지자체에 개인별 수거 신청(별도 처리수수료 부담)
- 재활용품으로 헷갈리기 쉬운 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하기
치킨 상자 속 기름종이, 컵라면 용기류,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은 마요네즈·케첩통·기름통
오해하기 쉬운 분리배출 비대상 품목과일 망·포장재, 깨진병·판유리·조명기구, 도자기류(사기그릇), 고흡성수지 아이스팩, 보온보냉팩, 문구류(볼펜·샤프·칫솔), CD·DVD, 고무장갑, 슬리퍼, 노끈, 기저귀·화장지 등
폐비닐류음식물이 묻어 제거되지 않은 경우, 스티커 등 이물질이 붙어있는 경우, 은박비닐·이불커버·식탁보 등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
종이 타월 원료인 펄프를 얻으려 나무를 덜 베어내고 생산 과정에서 표백하느라 물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수질오염도 줄일 수 있습니다.
- 손을 씻은 후 종이 타월과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하지 않고 몇 번 물을 털어낸 후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
우리나라 1인당 1회용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410여 개(그리스 120개, 핀란드 4개), 전체 1회용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211억 개입니다.
- 편의점, 슈퍼, 빵집, 대형마트, 전통시장 등에 장바구니 들고 가서 사용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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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닐 포장이 필요한 식재료*를 구매할 때는 용기를 집에서 챙겨가기
* 생선, 정육과 같이 물기가 있거나 액체가 흐를 염려가 있는 경우, 아이스크림같이 내용물이 녹아 흐를 경우, 흙이 묻은 채소나 과일 등
-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 사용하기
- 1회용 랩 대신 실리콘 랩, 허니 랩 등 다회용 랩 사용하기
- 우산 이용 시 휴대하기 간편한 빗물 방수커버, 빗물받이 캡 사용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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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자 포장 시 비닐 테이프, 에어캡은 최대한 사용 줄이기
* 부득이하면 종이테이프와 종이 완충재로 대체
커피 같은 음료의 포장 구매가 늘어나는 등 1회용 컵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원이 낭비되고 온실가스 배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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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에서는 개인 컵을 사용하고 외출할 때는 휴대하기 편한 텀블러 사용하기
* 다수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 가면 할인 혜택 제공
물티슈는 플라스틱 계열인 폴리에스테르와 레이온으로 만들어 재활용되지 않습니다.
- 행주로 식탁을 닦고 걸레로 바닥 청소하기
-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에서 손 씻고 물티슈 사용하지 않기
- 외출할 때 가방이나 주머니에 손수건을 넣어 가지고 다니기
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 등에 따라 적은 양의 음식물 구매와 배달 서비스 사용이 늘어남으로써 플라스틱 용기, 1회 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
-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1회용 수저, 포크를 받지 않도록 옵션 확인하기
- 음식을 포장 구매할 때 가정에서 다회용 용기를 들고 가서 포장하기
일반 종이 1톤 생산 시 나무가 24그루 필요하며, 인쇄할 때는 종이 외에 잉크도 사용하고 인쇄기를 돌리는 전력이 소모되어 온실가스가 추가로 배출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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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린터 출력 시 가능한 양면인쇄, 모아 찍기, 흑백인쇄 등의 기능 활용하기
-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누리집(https://www.kcen.kr)에서 프린터 출력 시 양면인쇄와 흑백인쇄를 유도하는 인쇄용지 절약 무료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 가능 [HOME > 탄소중립 생활 실천 > 그린오피스 프로그램(그린 프린터)]
종이 영수증은 자원 낭비, 환경오염, 개인정보 유출 우려 같은 폐해가 있으므로 모바일앱 등으로 영수증을 발급하는 전자영수증을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.
- 대형마트, 백화점에서 물품 구매 시 전용 앱으로 전자영수증 받기
-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불필요한 종이영수증 받지 않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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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거래 시 종이통장 발급받지 않기
- 금융감독원은 ‘종이통장 단계적 감축 계획(2015년)’에 따라 종이통장 줄이기 추진
- 5대 은행 종이통장 발급량 : 2016년 3,257만 개, 2017년 3,005만 개, 2018년 2,865만 개